2025년까지 완공...남해안권 수산물 생산․유통산업 활성화 기대

여수 화정면 낭도 전경.
여수 화정면 낭도 전경.

[여수/남도방송] 정부의 제4차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확정에 따라 여수 '낭도항‘과 고흥 '오천항‘에 대한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낭도항 정비사업은 1만㎡를 매립하,외곽시설 477m, 접안시설 125m, 도로 542m(폭 8m)를 확충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오천항 건설사업은 3만7000㎡를 매립, 외곽시설 320m, 접안시설 300m를 건설할 계획으로 2026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2019년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된 오천항은 항을 이용하는 어선수에 비해 접안시설 및 배후부지가 현저히 부족함에 따라 최대 322척을 수용할 수 있는 접안시설 및 기존시설 대비 약 1만평이 증가된 배후부지가 추가 확보될 예정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낭도항․오천항의 개발로 인한 남해안권 수산물 생산․유통산업의 활성화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어항시설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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