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컨소시엄은 현재 추진 중인 1조5000억 원 규모의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현재 추진 중인 1조5000억 원 규모의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수/남도방송]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현재 추진 중인 1조5000억 원 규모의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에 관광테마시설 및 5성급 호텔 조성을 위해 4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워터파크, 엔터테이먼트센터, 마리나 등 관광테마시설 및 300실 규모의 5성급 호텔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지난달 해양친수공간 착공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는 관광테마시설과 호텔에 대한 세부 설계가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완공은 2024년 12월 예정되어 있다.

미래에셋 컨소시엄 관계자는 “4300억 규모의 자금 투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관광테마시설에 대한 투자를 진행한다"며 "향후 일정에 따라 추가 자금 투입도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은 이와 함께 현재 운영중인 세이지우드 여수경도CC를 세계적인 수준의 골프장으로 만들기 위해 대규모 리노베이션 공사도 병행한다.

올 상반기에 60억 원을 투자해 일부 코스에 대한 개선공사를 시작했으며, 매년 상당규모의 코스개선 및 조경공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 500억 원을 투자해 기존 클럽하우스를 대체할 새로운 클럽하우스를 신축하기로 하고 설계에 착수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계획대로 클럽하우스 신축과 코스 리뉴얼 및 조경공사가 완료되면 여수경도CC는 세계적인 골프코스로 완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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