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순천농협이 순천대에 대학 발전 기금 25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일 열린 기탁식에는 순천대 고영진 총장과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을 비롯해 정용화 기획처장, 순천농협 서평원 경영지원본부장 등 순천대학교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순천농협과 순천대는 지난 2019년 12월에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오는 2023년까지 매년 2500만 원씩 총 1억 원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탁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 순천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총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은 “순천대학교와 순천농협은 지역 농업의 발전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라며 “꾸준한 대학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다져나가고, 지역인재 양성과 농업 육성에도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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