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호제어기, 스마트교차로, 긴급차량 등 도입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과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19일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과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19일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내년도 여수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국비 4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ITS 사업은 교통 정보를 수집하는 장비 설치와 교통센터 개선, 분석 및 가공 시스템 등을 지원하여 도심부의 교통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통 정보의 효율적인 관리와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을 통해 관광, 화물 수요 증가로 발생하는 여수시의 교통체증 및 보행자 안전 문제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사업비는 80억 원이며, 국비 4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을 추진할 34곳 지자체를 이날 선정했다. 

이 사업은 도시부 도로의 교통 및 안전 개선을 위해 2009년부터 지자체에 국비를 지원해 추진하고 있다.  

김 의원은 “ITS 구축을 통해 교통 흐름과 안전이 개선되면, 여수시내 교통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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