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전남도교육청.

[전남/남도방송] 전남도교육청이 최근 백신접종 후 사망한 장흥초등학교 황준혁 교사를 추모했다.

도교육청은 9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교육의 최일선에서 아이들 건강과 학습권을 지키던 중 불의의 변을 당한데 대해 안타까움을 느끼며,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고 표했다.

이어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상황에서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방역과 수업, 생활지도에 밤과 낮을 가리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또 “가능한 예우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큰 충격에 빠진 동료교사와 제자들의 심리치유 방안도 강구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 황준혁 교사는 여름방학 기간이던 지난 7월 28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한 뒤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지난 3일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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