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광양지역 특산품이 중국 우호도시 샤먼(廈門)시에서 열리는 국제투자무역박람회에 오는 11일까지 전시된다.

중국 상무부(商務部)가 주관하고 푸젠성(福建省), 샤먼시가 공동 주최하는 샤먼 국제투자무역박람회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투자박람회 중 하나다.

5000여 개 부스, 40여 개 다국적기업 및 1018여 개 중대형 기업, 10만여 명의 해외바이어와 투자자가 참가하는 등 중국 내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오프라인의 방식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현지 오프라인 상담부스에 광양시 특산품 33개 제품이 전시됐다. 

광양시 관계자는 “국제 자매·우호도시와 비대면 실리적 국제교류를 적극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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