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순천시는 지난 9일 순천 역세권 창업활성화를 위해 어반플레이(대표이사 홍주석) 및 브루웍스(대표이사 김일중)와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순천역 인근 도시재생구역의 창업자와 창업예정자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기본적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이외에도 창업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공동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협약당사자인 어반플레이는 서울 마포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도시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공간재생, 커뮤니티와 출판 등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는 일을 해 온 기업이다.

브루웍스는 순천역 인근에 거점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 월 평균 고객이 2만여명에 이르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순천의 대표 로컬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허석 시장은 “창업도시 조성은 민선7기의 핵심사업이다.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민간에서 붓을 들고 나타난 격이다.”라며 “행정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업하겠다.”라고 지원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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