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순천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공동으로

여수시가 지난 24일 여수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구조변경 등 이륜차 주요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을 실시해 49대를 적발했다.
여수시가 지난 24일 여수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구조변경 등 이륜차 주요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을 실시해 49대를 적발했다.

[순천/남도방송] 순천시는 교통안전 확보와 이륜차로 인한 주민생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법규위반 이륜차 단속에 나선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배달대행 서비스가 활성화됨에 따라 이륜차 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야간 이륜차 소음 등으로 인한 신고 민원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순천시는 순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의 협조를 받아 주거 밀집지역과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집중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소음기·등화장치 등 불법튜닝 및 안전기준 위반, ▲무등록 운행, ▲번호판 미부착 및 훼손·가림 등이며, 오는 25일부터 집중적으로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합동단속에 앞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배달대행 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활동을 통해 오토바이 안전운행 및 법규위반행위 근절에 대한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계도 및 합동단속을 통해 이륜차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난폭운전, 인도주행, 소음유발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차를 적극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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