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호동 동동다리.
여수시 소호동 동동다리.

[여수/남도방송] 여수시 쌍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2일 소호동 동동다리 광장에서 '소호연안과 함께하는 문화 힐링' 행사를 개최한다. 

쌍봉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아름다운 소호동동다리에 방문한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 전시, 연주 및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현재 쌍봉동에는 13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날 행사에 서예교실과 수채화 교실, 문인화 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풍물, 통기타, 색소폰 연주와 사교라인댄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상황도 영상과 사진으로 보여지며, 행사장에 방문한 시민들에게는 장바구니도 나누어 줄 계획이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시간 내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박건문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에도 코로나로 인해 전시회와 문화공연으로 축소 개최하게 되어 안타깝지만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는 코로나가 없는 세상에서 이전처럼 성대하게 주민들과 만나는 장이 만들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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