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일까지 3일간 800여명 볼링 동호인 기량 겨뤄
광양시대표 종합우승 및 실버부 우승, 해남군대표 여자부 우승
국민생활체육전남볼링연합회(회장 강의수)와 고흥군볼링연합회(회장 이기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3월 6일까지 신청을 받아 실버부, 개인전, 클럽대항전 등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3일간의 열전을 펼친 결과 광양시 볼링연합회가 종합 우승을 하였으며, 실버부에선 광양시 박순수 선수가 개인전에서는 해남군 김정미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박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고흥의 스포츠 인프라는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해 전국단위 각종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고장으로의 위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득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어 “오는 5~6월경에는 우주 강국의 희망을 담은 나로호 2차 발사가 예정돼 있어 이를 통해 청정과 자연이 공존하는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면모를 더욱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연중 온화한 기후와 스포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 활력을 주고 있으며, 또한 전지훈련 팀 유치와 수많은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 메카로서 거듭나고 있다.
이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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