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4일간 권리당원, 일반군민 여론조사(50 대 50) 실시

내년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고흥군수 예비경선에서 공영민 후보와 박진권 후보가 예비경선을 통과했다.
내년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고흥군수 예비경선에서 공영민 후보와 박진권 후보가 예비경선을 통과했다.

[고흥/남도방송] 내년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고흥군수 예비경선에서 공영민 후보와 박진권 후보가 예비경선을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23일 지난 20일부터 4일 동안 전남도당 주관으로 실시한 고흥군수 예비경선 여론조사에서 공영민, 박진권(가나다 순) 후보가 김학영·송영종·장세선 후보를 제치고 예비경선을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현행 선거법 상 순위와 득표수, 득표율 등은 공개할 수 없게 돼 있다.

이번 예비경선은 고흥군수 예비후보 5명이 현 무소속 고흥군수에 대한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는 차원에서 조기 경선을 치르기로 합의하고 지역위원회 대의원대회를 통해 추인을 받아 도당 주관으로 실시됐다.

예비경선 여론조사는 지난 20일부터 4일 간 권리당원 50%, 일반 군민 50%의 비율로 실시됐다.

예비경선을 통과한 공영민 후보(67)는 제주특별자치도 기획관리실장, 제주발전연구원장을 거친 고위 공무원 출신이며, 박진권 후보는 현 전남도의원과 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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