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남도방송]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7일,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입주를 마친 오룡지구(1단계) 일대에서 깨끗한 도시와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서 전남개발공사 임직원들은 3개조로 나눠 구역별로 청소도구를 활용해 공원 및 도로, 미건축 개발용지의 약 100포 분량의 생활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했다.

김철신 사장은 “우리공사 임직원들의 작은 실천으로 오룡지구 주민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개발하는데만 그치지 않고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사후관리에도 지속으로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여 고품격 명품신도시로서의 위용을 갖출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남개발공사에서 직접 시행하는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은 무안군 일로읍 오룡리 일원에 280만5000㎡ 면적, 계획인구 2만4550명(9823세대) 규모의 건설 사업이다.

사람 중심의 걷고 싶은 도시, 친환경 수변생태도시를 구현할 목적으로 작년 7월 1단계 구간 73만9000㎡가 준공되어 현재 계획인구 약 3000세대가 입주한 남악신도시 조성사업의 마지막 사업이자, 전라남도 대표 개발사업지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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