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8개 우수작 선정…11월 3일부터 온라인 귀농귀촌박람회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올해 처음 추진한 ‘2021년 귀농산어촌 정착 성공사례 수기공모’에서 나주 김양수․김성종 귀농인의 수기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전남도는 우수 사례를 확산해 예비 귀농어귀촌인의 성공적 정착을 이끌기 위해 공모전을 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양수 씨는 ‘새로운 시작의 성공 정착’, 김성종 씨는 ‘깜깜한 밤에도 내일은 분명 해가 뜬다’라는 제목의 글로 큰 공감대를 샀다. 우수상은 강진 홍여신, 영광 임세훈, 보성 임상철 귀농인 3명, 장려상은 담양 서지수, 고흥 김미숙, 담양 배인기 귀농인 3명이 선정돼 총 8명이 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작은 서면평가를 해 고득점순으로 선정했다. 시상은 11월 개최 예정인 ‘2021 전라남도 귀농귀촌 어울림대회’에서 하고, 도지사상과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올해 귀농산어촌 정착 성공사례를 도 귀농산어촌 유튜브 채널 ‘귀농타임’과 SNS 등을 활용해 예비 귀농어귀촌인에게 전파하겠다”며 “전남으로 귀농어귀촌하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또 11월 3일부터 5일까지 ‘2021 전라남도 온라인 귀농귀촌박람회’를 개최한다. 도시민이 전남의 다양한 귀농·귀어·귀산·귀촌 성공사례 등을 영상으로 생생히 체험하도록 준비했다. 상담 및 교육을 포함한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전남도와 21개 시군, 전남 귀어귀촌특화센터, 산람조합중앙회 광주전남본부 등 유관기관이 해남 우슬동백체육관에 모여 각 귀농산어촌 담당자가 직접 온라인 상담과 교육을 한다. 상담 신청자와 교육신청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간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전남도교육청은 전남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정책을 온라인으로 상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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