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즉석 해산물 바비큐와 각종 먹거리 판매

[순천/남도방송] 순천시는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역전시장에서 ‘역전의 달인! 싱싱&생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동부권 최대 수산물 집결지인 역전시장의 장점을 살려, 즉석 해산물 바비큐와 각종 먹거리를 판매한다.

시민과 관광객에게 역전시장의 수산물을 홍보하고 포장 판매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시장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보다 한층 발전시켜 먹거리 외에도 각종 공연과 원예·생태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도입해 남녀노소 누구나 가을밤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역세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들이 스스로 축제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배우면서, 상인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시장 축제로 만들어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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