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뉴딜 전선 지중화사업 선정...풍덕교~순천역~역전시장 공영주차장 600m 구간

순천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구간에 대한 전선 지중화사업이 추진된다. 순천 역전시장 전경.
순천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구간에 대한 전선 지중화사업이 추진된다. 순천 역전시장 전경.

[순천/남도방송] 순천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구간에 대한 전선 지중화사업이 추진된다.

순천시는 그린뉴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풍덕교에서부터 순천역을 거쳐 역전시장 공영주차장까지 600m에 걸쳐 전선 지중화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순천시가 부담하는 사업비는 27억원으로 정부 지중화 사업을 통해 시 재정부담도 경감될 전망이다. 

시는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업자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전선지중화사업과 더불어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순천정원특화거리(풍덕교~순천역), 순천만갯벌 싱싱거리(순천역~역전시장공영주차장) 및 보행자 안심시설 설치사업과 연계하여 보행자가 마음놓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주변 상가와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예상되어 조속한 시일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니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전선지중화 사업을 통해 보행안전과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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