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신재생농업에너지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과 MOU 체결

순천시청사.
순천시청사.

[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순천대 신재생농업에너지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과 탄소중립형 수국재배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천대 신재생농업에너지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의 지역혁신개발과제인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적용한 탄소중립형 수국 재배모델 개발’의 공동연구를 주요 내용으로, 양 기관은 탄소중립 및 신재생농업에너지 혁신기술의 사업화와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하게 된다.

순천대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이용한 품종별 수국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순천시는 태양광발전시스템 재배에 적합한 수국 품종 개발을 맡는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관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적용한 수국 재배모델을 개발하여 정원수 생산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자급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공동연구 결과물을 순천 정원수 생산농가에 우선적으로 보급하여, 농업 생산비를 줄이고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