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으로 똘똘 뭉친 기획실 홍보팀‧지리산정원 지킴이 백경수 연구사

구례군청 전경.
구례군청 전경.

[구례/남도방송] 구례군이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군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3일간 추천을 통해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추천받았다.

예비심사와 적극행정위원의 본선심사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2가지 사례를 최종 선발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사례는 ‘공린이들의 반란! 젊음의 패기로 구례군 홍보를 바꾸다!’라는 사례로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기획예산실 홍보팀이 선발되었다. 

홍보팀은 MBN 자연스럽게, tvN 윤스테이 등 여러 방송 유치과정에서의 적극적인 노력과 구례군 자체 SNS 채널 운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제14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종합대상 수상을 비롯하여  3년 연속 소셜미디어 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젊은 감각의 적극적인 홍보 노력을 계속 인정받고 있다.

두 번째 사례는 ‘구례수목원 활성화와 지역관광자원 발굴’이라는 사례로 지리산정원관리사업소 백경수 녹지연구사가 선발되었다. 

백 연구사는 구례수목원을 전라남도 제1호 국립수목원으로 등록하는데 공헌하였으며 천리포 수목원 등 타 지역 우수 수목원과의 업무협약 체결, 수국정원 조성을 통한 구례수목원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쌍산재, 천개의 향나무 숲 등 민간의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하여 전라남도 민간정원으로 지정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김순호 군수는 “앞으로 규제·관행 등을 과감히 혁파하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우대 받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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