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2개·은메달 3개 석권

[전남/남도방송] 전남도청 우슈팀이 2021 제25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 겸 제4회 전국종별우슈선수권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전남체육회에 따르면 도청 우슈팀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충북 보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먼저 투로에서 김영준은 남권에서 금메달, 남도 은메달, 남곤 금메달을 각각 기록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장민규는 태극검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산타 -59㎏급에선 윤웅진이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장보근 감독은 “힘들지만 열심히 따라와준 선수들 덕에 유종의 미를 거둔 것 같다”며 “올 한 해 동안 믿고 따라와준 선수들과 전남도청, 전남체육회에 감사하고 내년을 더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병용 전남우슈협회장은 “마지막 대회를 좋은성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둬 기쁘다”면서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올 동계훈련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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