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발대식 가져...최신 응급처치 장비 갖춘 구급차 배치

[순천/남도방송] 순천소방서가 송광119구급대를 발대했다.

지난 6일 열린 행사에는 하수철 순천소방서장 및 순천시, 순천시교육지원청, 순천경찰서, 순천시 의용소방대 등 관계기관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송광119지역대에는 화재진압용 소방펌프차 1대만 배치돼 있어, 구급상황 발생 시 송광면 인근에 위치한 주암·낙안119지역대 구급차가 현장에 출동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119지역대 발대로 송광사를 찾는 방문객 또한 위급상황을 겪을 시 신속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송광119지역대 배치된 구급차량은 자동심장 충격기 등 36종 70점의 응급의료 전문장비를 갖췄다.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은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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