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제44회 전남문학상 시상식이 여수시 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개최됐다.

시부문에 김남현, 김영천, 임호상 시인이, 수필부문에 장여옥 수필가가 각각 수상했다.

바이올린니스트 이은주 유진오케스트라 단장과 허윤정 재즈보컬리스트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시상식에는 전남문인협회 김용국 회장님의 인사말에 이어 전남문학상 심사경위 발표, 수상자 약력소개와 함께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전남문협 여수지부장을 역임하고, 시 '조금새끼로 운다' 외 다수의 작품을 발표한 바 있는 임호상 시인은 "수상의 기쁨도 크지만 전남문학상 수상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다"며 "더욱 창작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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