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ICT기업 협력 통해 8명 실습 교육…해당기업에 취업 지원

[전남/남도방송]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이 운영하는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가 전남지역  기업과 함께 진행한‘기업협력 프로젝트 교육’이 기업과 교육생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지난달부터 도내 5개 기업과 손잡고 8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투입, 240시간의 현장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각 기업의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해당 기업에 필요한 직무교육은 물론 1:1 멘토링 등을 통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 사례로, 현장 교육을 받은 교육생 5명이 해당 기업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로젝트에 참가한 ▲(주)인스 ▲(주)이노드 ▲(주)날다 ▲(주)레인아이 ▲(주)아이웍스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기반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기업들이어서, 이러한 현장교육프로젝트가 전남 미래 ICT 산업 인력 선순환과 기업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관계자는 “앞으로 2023년까지 인공지능 복합교육, 기업과의 협업, 아이디어 교류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연차별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한 기업협력 프로젝트의 규모를 내년에는 더 확대하여 전남 ICT 산업 발전의 선결조건인 인재양성과 취업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전남의 미래 먹거리인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인재 양성을 담당하는 교육거점으로, 2023년까지 1000여명의 인공지능, 블록체인 분야 융복합 교육 운영과 교육 수료생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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