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 있는 준비로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로 만들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천제영(65) 전 순천시 부시장이 취임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천제영(65) 전 순천시 부시장이 취임했다. 

[순천/남도방송]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천제영(65) 전 순천시 부시장이 취임했다. 

올해 1월에 출범한 조직위는 그동안 공석이었던 사무총장을 민간인 대상으로 공모했다.

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및 추천을 거쳐 임명했으며 임기는 약 2년이다. 

조직위를 총괄하여 이끌어갈 천 신임 사무총장은 공직생활 당시 산림·정원분야 정책을 주도한 전문가이며, 도정과 시정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공동 개최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천 사무총장은 “화목한 직장 분위기에서 직원들이 목표를 명확히 하고 협업할 때 박람회가 멋진 작품으로 성공할 수 있다”며 “480여 일 남은 정원박람회를 내실 있게 준비하여 순천을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내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해 동천을 중심으로 한 순천시 도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내년 1월 시설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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