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2022년 1월1일 임인년 새해가 순천만을 가로지르며 떠오르고 있다.

순천컨트리클럽(대표이사 임종욱)에서 바라본 일출 장면이다.

이날 방문객들이 일출 사진을 담으며 각자의 마음에 담은 새해 소망을 빌고 있다.

순천컨트리클럽은 천혜의 자연환경인 순천만이 병풍처럼 펼쳐진 새해 해돋이 명소로 알려져있다.

클럽은 지난 2016년부터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골프장을 개방, 새해 새희망을 염원하는 해돋이 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  행사를 취소했다.

이날 클럽을 찾아 해돋이 광경을 바라본 김 모 씨는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올해는 호랑이 기운을 받아 대박 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순천컨트리클럽은 새해맞이 인재육성기부금 마련 라운딩행사를 통해 수익금을 골프 꿈나무를 위한 인재육성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순천컨트리클럽은 해발 350미터 높이의 순천만 일원에 자리해 자연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클럽이다. 노캐디제를 도입해 고객 비용 부담을 덜어 골프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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