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섬진강 등 10개국 국가하천 물관리 일원화 본격화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남도방송]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지난해 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영산강·섬진강·탐진강·광주천 등 10개 국가하천 476km을 이관받아 물관리 일원화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조직법 개정(2020.12.31.)에 따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신설된 하천국은 하천계획과, 하천공사과, 하천관리1과, 하천관리2과 등 4개 부서로 구성되었다.

신설된 하천국의 주요 업무는 국가하천 유지관리, 하천정비 사업, 풍수해 대비 비상근무, 하천점용허가 등을 담당하게 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통합 물관리 체계 구축으로 수질관리 및 수량을 확보하고 안전한 물관리와 생태환경 조성 등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가시적 성과가 기대했다.”

이번에 이관된 국가하천은 영산강, 섬진강, 탐진강, 광주천, 황룡강, 함평천, 지석천, 고막원천, 요천, 보성강 등으로 국토부가 관리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