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지급 시작,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극대화 기대

광양시청.
광양시청.

[광양/남도방송] 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3차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기준일(2022년 1월 10일 18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주민등록상 광양시민 ▲광양시에 주민등록(또는 체류등록)을 둔 결혼이민자 또는 영주권자 ▲2022년 2월 28일까지 광양시에 출생신고를 한 신규 출생아(부 또는 모가 지급대상자인 경우에 한함)이다. 

단, 1월 6~10일 광양시에 전입한 사람에 대해서는 6월 30일까지 계속해서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에 한해 7월 1일 이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액은 1인당 30만 원이며 외부유출 없이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광양사랑상품권카드 25만 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5만 원을 병행해 지급한다. 

소요예산액은 460여억 원이며, 전액 시비로 지급하며, 관련 예산은 오는 14일 개회하는 제306회 광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 받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기간은 1월 25일~2월 28일이며 광양읍, 중마·광영·금호동, 옥곡(덕진 광양의 봄), 골약(성황 푸르지오)은 1월 25~28일(최대 4일간) 요일별 신청제를 활용한 ‘찾아가는 민원창구’를 운영하고, 나머지 면·동은 별도 배부계획을 수립해 안내할 예정이다.

정현복 시장은 “빠른 일상으로의 회복을 선도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겠다고"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