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권 교통체증 해소 및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순천/남도방송] 순천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도심권 교통체증 해소 및 설 명절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대주3차아파트~조례마을 간 도로 4차로 중 2차로를 임시개통한다.

시는 현재 4차로 공사구간 중 조례마을 방향 2개 차로에서 한국전력공사의 고압선로 지중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도로 정상개통은 어려운 여건이나, 주변에 공동주택 신규입주 및 설 명절 교통량 증가 등에 따른 교통체증이 예상되어 2차로를 우선 임시개통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도로가 개통되면 순광로, 국도17호선, 인근 공동주택을 연결하는 지봉로가 개통돼 백강로와 조례사거리 등 정체현상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한국전력공사 지중화 사업이 마무리 되는대로 신속히 4차로를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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