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국제행사를 활용하여 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호로 삼아 광양만권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습니다.”

청장에 취임한 최종만 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취임식에 참석한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이 지켜보는 가운데 밝힌 청장 취임사 내용이다.

▲ 최종만 제3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제3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장 취임한 최 청장은 “석유화학단지와 철강단지, 컨테이너 시설을 두루 갖춘 입지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광양만권을 활성화를 약속했다.

최 청장은 황금산단과 율촌 제2산단, 해룡산단 2단계, 세풍일반산단, 하동 갈사만조선산단, 대송산단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용효과가 큰 기업과 컨테이너 화물을 창출, 광양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는 기업 지속성장 가능한 신기술, 신소재 산업체를 집중 유치를 강조, 광양만권의 신소재산업유치를 강조해 광양만권의 발전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 청장은 순천 출신으로 지난 1978년 제22회 행정고시로 공직을 시작한 뒤 광주시 동구청장과 대통령 공직기강비서실 행정관, 광주시 행정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제3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오늘 취임하게 최 청장은 전남도의 공개 모집으로 채용됐다. 임기는 3년으로 2년 연장이 가능한 1급 개방형 계약직이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