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위해 라면 20상자 전달

[순천/남도방송] 순천시 별량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정상칠)는 지난 13일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방문, 라면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설을 앞두고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20세대에 라면 1상자씩을 전달하면서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안부를 살폈다.

17명으로 구성된 별량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하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 위원들의 기탁과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상칠 위원장은 “정성껏 마련한 물품이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작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불편함이 없으신지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별량면장은 “사소해 보이는 한바가지의 마중물이지만 세상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별량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협의체와 함께 지역복지공동체의 구심점이 되어 더 따뜻한 지역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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