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재산에 대한 궁금증 해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고흥/남도방송] 고흥군은 오는 17일부터 군유지를 대부받아 사용 중인 군민 중 매입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유재산 매각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공유재산 매각상담소’는 지난해부터 공유재산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입 희망자 대부분이 청사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인 점을 감안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상담소 운영을 통하여 공유재산 매각에 대한 기본방향 설명, 매각 가능여부 및 매각 절차 등 궁금증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21년 2월부터 공유재산 적극 매각사업을 추진해 5년이상 경작농지, 사유지 사이에 있는 군유지 등 활용가치가 낮은 공유지 80필지를 매각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규모 미활용 공유재산의 대부 및 매각을 통해 공유재산의 활용가치 및 군민의 공유재산 이용편익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매각상담소는 2월 17일부터 일정에 맞춰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며, 읍면별 운영일정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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