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천문과학관 전경 (사진 장흥군청 제공)
정남진천문과학관 전경 (사진 장흥군청 제공)

[장흥/남도방송] 장흥군 정남진천문과학관에서는 15일 새로 도입한 고성능 천체망원경을 활용해 정월 대보름 관측행사를 진행한다.

한 해의 무병과 풍요를 기원하는 정원대보름(음력 1월 15일)은 전통적으로 달맞이, 부럼깨기, 다리밟기, 액막이 연 날리기 등의 놀이를 하며 보낸다.

정남진천문과학관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떠오르는 새해 첫 보름달을 관측하며 소원을 비는 달맞이 행사를 마련했다.

15일 보름달은 해가 지기 전인 16시 36분에 뜬다.

정남진천문과학관에서는 전남에서 가장 큰 망원경인 800mm 반사망원경을 비롯한 고성능 천체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하고 사진도 찍어볼 수 있다.

방문객에게는 ‘달모형 만들기’ 키트를 나눠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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