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담은 우리동네 길 탐방이야기’ 주제, 10월까지 접수

[전남/남도방송]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올해 ‘호남의 강과 호수, 바다건너 산과 땅을 이어주는 우리동네 길 탐방이야기’를 주제로 '호남의 아름다운 도로 사진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의 공모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호남지역 국도변을 따라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상은 올해 주제를 바탕으로 국도 상의 해상교량, 터널, 교차로 등 도로시설물을 포함하여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경관 및 스토리 사진(4컷 이상) 등으로, 공사중인 도로현장 사진도 공모대상에 포함된다.

응모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주제, 작품설명, 촬영스토리 등의 내용을 작성한 후 사진(개인별 최대 5작품 이내)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 1점(국토교통부장관상),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1점, 가작 10점 등 총 14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발표 및 시상은 11월 중에 실시할 예정으로 기타 공모전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홈페이지 (molit.go.kr/irocm /intro.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작품들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지자체, 한국관광공사, 지역사진협회 등 관련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사진으로 떠나는 서·남해도로 비대면 여행’이라는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모두 활용하여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이용욱 청장은 “국민들이 이번 사진공모전을 통해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하는 해상교량, 터널, 교차로 등 도로시설물과 자연이 아름답게 어울어진 도로경관을 비대면으로 여행 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지역관광지 방문을 유도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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