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284세대에 전달

[순천/남도방송]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은 지난 23일 순천시 조곡동의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세탁세제 128박스와 일회용마스크 32박스 1만6000매(8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조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에 기부받은 물품을 생활보호사 및 마을통장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284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여러 기업에서 생필품 등을 후원받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공익법인으로, 지난 2020년 12월에도 조곡동 주민들을 위해 생활용품 6종 4100개를 기부한 바 있다.

이선화 조곡동장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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