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국민체육센터 (사진 구례군청 제공)
구례 국민체육센터 (사진 구례군청 제공)

[구례/남도방송] 구례군은 시설노후화로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국민체육센터 내 실내수영장을 내달 2일부터 재개장한다.

2009년 처음 문을 연 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 체력단련실)는 연간 10만 명이 이용하는 다중시설로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지난 6개월간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를 진행해 왔다.

그동안 여름철에는 눈부심 겨울철에는 결로현상 등으로 이용에 불편이 있어 왔는데 원인이 된 지붕부분 교체와 탈의실, 샤워실 등 수영장 내부까지 깔끔하게 새 단장을 마쳤다.

또한 덕트공사를 시행하여 기존 노출형 공기 배출구를 전면 철거하고 천장 일체형으로 바꿔 수영장 내부에 쾌적한 공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된 국민체육센터가 코로나로 움츠려 있던 군민들에게 활력소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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