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YMCA 성명 발표..."세계 네트워크 통해 인도적 지원과 전쟁 반대 운동 전개"

[여수/남도방송] 여수·순천·광양YMCA는 지난 2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침공으로 대규모 민간인 사상자의 발생과 전쟁 확대에 대해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평화만이 길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즉각 중단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국제법의 기본 원칙과 UN헌장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불법 행위이며, 국제 질서를 파괴하는 도발”이라며 “세계 평화와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범죄”라고 강조했다.

이어 “러시아가 모든 군사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지금까지의 불법행동에 대한 사과와 배상을 해야 한다”며 “세계YMCA 네트워크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전쟁 반대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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