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체험객 6명 모집, 최대 3개월간 거주

[구례/남도방송] 구례군에서는 오는 13일까지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6명을 모집한다.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사전에 일자리, 영농, 지역민과의 교류 등 체험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마을은 구례군 마산면에 위치한 지리산 효장수권역 농촌체험 휴양마을이다. 지난해 시범운영한 결과 참가자들의 높은 정착률을 보여 올해도 운영하게 되었다.

참가 희망자는 4월부터 최대 3개월간 거주하며 귀촌형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농촌과 지역 알아보기, 영농실습 교육 등을 한다. 월 15일 이상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월 30만 원의 연수비도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전남 지역 외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도시민이며, 전남 외 타 지역 거주민이라도 농촌(읍‧면)지역 거주자는 신청할 수 없다.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단위 참가자, 귀농귀촌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는 우선 대상자이다.

신청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