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편의 및 안전 위한 환경정비, 교통 및 방역대책 점검

구례 반곡마을 산수유 군락지 (사진 구례군청 제공)
구례 반곡마을 산수유 군락지 (사진 구례군청 제공)

[구례/남도방송] 구례군은 봄철을 맞아 상춘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관광지 주변의 환경을 정비하고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산수유꽃축제는 취소되었으나, 산수유 꽃 개화시기에 맞춰 많은 상춘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대해 일제점검을 할 계획이다.

먼저 상춘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전문교통관리 요원을 교통 혼잡구간 20개 지점에 배치하여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 산수유 꽃 축제장 주변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산수유 꽃 군락지,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대해서는 청결상태 유지를 위해 매일 점검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엄중한 시기인 만큼 종합상황실 및 방역초소를 운영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하고 축제장 시설물, 다중이용 시설물에 대해서는 1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여 코로나19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한편 구례군은 산수유꽃축제는 취소됐지만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구례산수유꽃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을 실시하여 2개 부문 26점에 대해 시상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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