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 

[지역/남도방송] 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25일 순천 웃장을 방문해 소상공인과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을 위로하고 농민 수당 확대 등 농민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아침 일찍 웃장을 찾은 장 예비후보는 농산물 유통 손실 보존자금 지원 확대, 농산물 소비 촉진, 특산물 판로 개척, 재해보험 지원 강화, 축산농가 공동 방역단 운영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이와함께 “친환경 먹거리 활성화, 농민 수당 확대, 자연재해 보상 현실화 등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장만채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농촌경제까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충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순천대학교 총장과 전남도교육감을 지낸 장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순천시청 앞에서 순천시장 출마선언을 하고 교육 1번지, 청년벤처 일자리 중심지, 세계적인 스포츠 전진기지, 의료 관광중심도시, 세계 제1의 생태관광도시 순천을 내세우며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특히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내세운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을 아우르는 ‘남부권 수도’ 순천의 토대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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