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여성 골퍼 46명 참가 열띤 승부 펼쳐…우승 허수하 씨 차지
남도민의 대표 정론지... 스포츠 여성·시니어 골프 저변 확대에 최선

‘남도방송배 제2회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5일 순천시 별량면 순천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페어웨이에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도방송배 제2회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5일 순천시 별량면 순천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페어웨이에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순천/남도방송] ‘남도방송배 제2회 아마추어 여성 골프대회’가 25일 순천시 별량면 순천컨트리클럽(이하 순천CC)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남도방송이 주최하고, 순천CC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여성 및 시니어 골프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 여성골퍼 46여명이 참가했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식전행사로 순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순천 에듀 오케스트라(단장 서여신)의 클래식 5중주 연주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회는 4인1조 12개 팀이 출전해 신페리오(전 홀 동시 티업, 노캐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승에는 멀리 충남에서온 허수하 씨(보령)가 차지해 투스타 최고급 혼마아이언세트(6, 7, 8, 9, P, A, S)와 트로피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은 윤미정 씨(순천), 3위는 김정숙 씨(고흥)가 차지해 순천CC 6개월 주중 그린피 무료 이용권과 트로피, 순천CC 3개월 주중 그린피 무료 이용권과 트로피를 각각 받았다.

이 외에도 롱기스트상에 혼마 드라이버, 니어리스트상에 오디세이 퍼터, 베스트드레스상에 핑 골프용품에서 후원한 20만원 상당 상품권, 홀인원상에 순천CC 1년 주중 그린피 무료 이용권 및 트로피가 주어졌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순천CC 할인권과 골프공, 수건, 보해소주 등이 전달됐으며, 이 밖에도 즉석 경품 추첨을 통해 순천광양축협이 후원한 최고급한우고기, 돼지고기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이날 시상은 임종욱 남도방송 대표이사·발행인을 대신해 조승화 편집국장이 시상과 폐회사를 진행했다.

조 국장은 폐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 속에서 3년만에 열리게 된 대회인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조 국장은 이어 "앞으로도 여성 및 시니어의 골프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남도방송과 순천CC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컨트리클럽은 해발 350미터~400민터 높이의 순천만 일원에 자리해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특히,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 전국 골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또 노캐디제를 일찍 도입해 고객 비용 부담을 덜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순천컨트리클럽은, 매년 3부(16시~17시50분)를 4월부터~10월 말까지 운영하면서 골프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남도방송배 제2회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5일 순천시 별량면 순천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식전행사로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리고 있다.
‘남도방송배 제2회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5일 순천시 별량면 순천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식전행사로 '순천 에듀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열렸다.
‘남도방송배 제2회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5일 순천시 별량면 순천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전동 카트를 타고 페어웨이로 이동하고 있다.
‘남도방송배 제2회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5일 순천시 별량면 순천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그린위에서 퍼팅을 하고 있다.
‘남도방송배 제2회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5일 순천시 별량면 순천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그린위에서 퍼팅을 하고 있다.
‘남도방송배 제2회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5일 순천시 별량면 순천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한 참가자가 드라이브샷을 하고 있다.
‘남도방송배 제2회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5일 순천시 별량면 순천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한 참가자가 드라이브샷을 하고 있다.
‘남도방송배 제2회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5일 순천시 별량면 순천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한 참가자가 퍼팅샷을 하고 있다.
‘남도방송배 제2회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5일 순천시 별량면 순천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한 참가자가 퍼팅샷을 하고 있다.

 

‘남도방송배 제2회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5일 순천시 별량면 순천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클럽에서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남도방송배 제2회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참가한 허수하 씨가 '우승'을 차지한 뒤 조승화 남도방송 편집국장으로부터 트로피와 상장을 받고 있다.
‘남도방송배 제2회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참가한 윤미정 씨가 2위를 차지한 뒤 김선아 순천CC 상무이사로부터 트로피와 상장을 받고 있다.
‘남도방송배 제2회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참가한 김정숙 씨가 3위를 차지한 뒤 임승현 순천CC 총무과장으로부터 트로피와 상장을 받고 있다.
‘남도방송배 제2회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참가한 허수하 씨가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도방송배 제2회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참가한 윤미정 씨가 준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도방송배 제2회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참가한 김정숙 씨가 3위를 차지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 참가자가 김선아 순천CC 상무로부터 한우 선물세트를 받고 있다.
시상식을 진행하면서 댄스브레이크 타임에 뽑힌 한 참가자가 순천CC 김선아 상무이사로부터 '참가상'으로 최고급 돼지고기 세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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