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남도방송] 구례군 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임채곤, 박금숙)에서 주최하고 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가 주관해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이 구례군 지리산 정원관리사업소에서 열렸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1958년 ‘소방법’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해 매년 3월 19일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는 서동용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순호 구례군수, 유시문 군의회의장, 이현창 도의원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했다.
의용소방대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구성되고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의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법적 조직단체로 구례군에는 총 18개대 317명이 활동하고 있다.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면서 소방관과 함께 재난현장에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치하했다.
또한 “지역의 안전을 위해 의용봉공의 정신으로 여러 현장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의용소방대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