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예방 위해 7주간 분산 진행

[전남교육청/남도방송]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3월 21일(월)부터 4월 2일(토)까지 나주스포츠파크 등 도내 10개 시·군, 31개 경기장에서 총 1,775명의 학생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2. 전라남도소년체육대회’를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전남소년체전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회기간 사전 4종목, 사후 4종목으로 분산해, 3월 11일 복싱을 시작으로 4월 26일 골프 종목으로 마무리하는 7주 간의 일정으로 열고 있다.

도교육청 주최, 전라남도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학교체육을 활성화시키고 신인 선수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 외에도 올해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선수를 선발하는 2·3차 예선전도 겸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지난 3월 26일(토) 화순군 핀엑스볼링장을 방문,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전라남도볼링협회 박종남 회장과 화순군 볼링협회 이성진 회장 등 볼링 관계자를 만나 전남 볼링의 발전과 학교체육 혁신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장석웅 도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무엇보다 참가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기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면서 “학생 개개인의 뛰어난 재능을 마음껏 키워 체육영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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