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 사용실적 등 평가 16개 기관 선정

[전남도교육청/남도방송] 전라남도교육청이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 위기를 겪는 도내업체 보호를 위해 전남업체 물품 구매확대와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 사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에 적극 참여한 기관 16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8일(월) 청사 중회의실Ⅰ에서 ‘2021년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기관 시상식’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은 16개 기관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우수기관은 학교와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 총 895기관 중 △ 진도교육지원청 △ 전라남도국제교육원 △ 독천초등학교 △ 목포항도여자중학교 △ 의신중학교 △ 여수충무고등학교 △ 은광학교 등 16곳이다.

도교육청은 △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사용률 △전남업체에 대한 카드 사용률 △ 전남업체에 대한 구매비율 등을 평가해 학교 급별, 설립별로 안배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실천하여 지역과 교육기관과의 상생발전에 기여한 모든 기관의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내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실천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전남 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 극복과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2021년부터 다각적인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했으며, 그 결과 전년도에 비해 전남업체 구매비율은 10%, 전남업체 카드 사용률은 18% 높아지는 등의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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