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기초접종ㆍ청소년 3차 접종 모두‘고위험군’에 적극 권고

[고흥/남도방송] 고흥군(송귀근)은 만5세 이상부터 만11세 이하 소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3월 말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아ㆍ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을 위해 24일부터 고흥군보건소(☎830-4614) 또는 누리집(ncvr.kdca.go.kr)에 사전예약을 하고 접종은 3월 31일부터 지정 위탁의료기관인 고흥종합병원 소아과에서 시행된다.

소아 등의 접종에는 화이자가 개발한 소아용 백신이 쓰이고, 접종간격은 8주(56일)이며 개별적으로 사전 예약 후 이상반응 점검 등을 위해 보호자(법정대리인)가 반드시 동반해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당일 접종은(부모 동반 필수) 접종방식 및 본인인증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민간 SNS를 통한 접종 예약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만12세~만17세(2005~2010년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3차 접종 예약을 지난 14일부터 시작했으며 21일부터 접종을 시작하였고, 2차 접종 후 3개월이 경과한 경우 화이자 백신으로 위탁 의료기관(우리군 22개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스텔스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소아ㆍ청소년과 요양시설 입소자들의 감염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중증ㆍ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특히 면역 저하자를 포함한 고위험군과 더불어 소아·청소년은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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