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영200m, 개인혼영 400m 1위 세계대회 출전권 획득 

여수충무고 3학년 김민섭 선수가 지난 24일 경상북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경영, 다이빙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접영200m, 개인혼영400m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여수충무고 3학년 김민섭 선수가 지난 24일 경상북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경영, 다이빙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접영200m, 개인혼영400m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여수/남도방송] 여수충무고 3학년 김민섭 선수가 지난 24일 경상북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경영, 다이빙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접영200m, 개인혼영400m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민섭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주 종목인 접영 200m에서 1분59초14, 개인혼영 400m에서 4분 18초 22의 뛰어난 성적으로 1위에 올라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김민섭은 또, 국제수영연맹(FINA) 기준기록을 넘어서면서 세계수영선수권 출전권도 획득했다. 

송치호 감독교사는 “학교운동부가 없는 환경에서도 전라남도교육청과 학교의 관심과 지원, 학생의 성실한 훈련과 컨디션 관리가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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