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리더스포럼 김해곤 회장이 지난달 28일 모교인 전남대에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용봉리더스포럼 김해곤 회장이 지난달 28일 모교인 전남대에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광주/남도방송] 용봉리더스포럼 김해곤 회장이 지난달 28일 모교인 전남대에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지금까지 총 3000여 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승현 전 총동창회장, 박양수 용봉리더스포럼 운영위원장, 공과대학 김융암 부학장도 함께 했다.

김해곤 회장은 이날 정성택 총장을 만나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오늘 기부금을 ‘행운의 2달러’로 생각해달라, 2달러에는 행운이 열린다는 의미가 있다, 비록 기부금은 약소하지만 마음의 표시이다, 대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해곤 회장은 1959년 전남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 2019년에 과학기술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섬유업계의 원로다.

2010년에는 전남대 섬유공학 겸임교수로 후진 양성에 힘썼으며, 2018년에는 서울동창회 리더스포럼 창립을 주도하여 회장직으로 재직하며 모교와 서울 동문의 가교 역할을 하는 등 학교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 후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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