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회장 만나 투자 의향 타진, 순천을 떠나는 청년들이 없도록 일자리를 늘려

사진. 손훈모 순천시장 예비후보

[순천/남도방송]손훈모 예비후보가 ‘경제개혁’을 통한 살기 좋은 순천을 만들겠다며 3대개혁 중 두 번째 공약을 제시했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3대개혁을 통해 청렴도 1등급 도시, 살기 좋은 도시 5위안에 드는 순천을 만들겠다는 8·15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공약은 ‘시정개혁’에 이은 ‘경제개혁’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실현 가능한 ‘현실 공약’이라고 밝혔다.

손 예비후보는 수많은 경제·도시·환경 전문가들을 만나 순천 경제를 살릴 방안을 논의했고, 기존에 알고 지내던 대기업 회장과도 만나 순천 투자에 대한 의향을 타진했다고 강조했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생태환경과 관광산업에 초점이 맞춰진 경제구조를 대기업을 유치해 생산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구조로 바꾸겠다”고 경제구조 전환을 주장했다. 이는 순천만국가정원을 중심으로 하는 생태·환경산업과 대규모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단지 조성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의도라고 밝혔다.

특히 “우리 지역은 여수산단과 광양산단의 배후지역으로서의 지정학적 특성을 살려 관련 대기업을 유치해 양쪽 산단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2차전지와 ESS 등의 에너지신소재산업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특화산업단지를 해룡 2-2단지에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조성 중인 도사동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메타버스 산업을 연계해 미래를 선도할 순천첨단메타월드 지구 조성을 약속했다.

이어 생태·환경 산업의 중요성과 발전 방향도 제시했다. 손훈모 예비후보는“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순천만습지 일원을 해양국립공원으로 지정해 국가 차원에서 항구적 보전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국제정원박람회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순천만습지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제시했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일자리가 없어서 순천을 떠나는 청년들이 없도록 일자리를 늘리고, 탄탄한 경제적 기반 위에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살기 좋은 1등 도시를 만들겠다”며 “머릿속으로 그림만 그리는 후보가 아니라 실현 가능하도록 미리 준비한 후보,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능력과 추진력이 있는 손훈모를 믿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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