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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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남도방송] 유두석 장성군수와 김산 무안군수가 민주당 지방선거 후보 공천에서 탈락했다.

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2일 6·1 지방선거 후보자 심사를 통해 유두석 장성군수와 김산 무안군수, 김정욱 순천시장 예비후보, 김선용 나주시장 예비후보 등 4명을 공천배제(컷오프)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기초단체장 신청자 103명에서 미검증자 1명을 제외한 102명 중 4명을 공천 배제(컷오프)했다. 광역의원 후보 신청자 138명 중에서는 미검증자 6명을 제외한 132명 중 11명이 컷오프됐다.기초의원의 경우 미검증자 15명 중 1명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또,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예비후부 중에는 정밀검사를 위해 심사를 보류한 후보자도 있어 추가 컷오프 대상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공관위는 윤리심판원(윤리감찰단)의 조사 결과 범죄 경력과 성 비위, 음주운전,부동산 투기 의혹 등에 관련된 예비후보자들이 공천 배제됐다고 밝혔다.

전남 자치단체장 공천 배제 대상자는 김산 무안군수와 유두석 장성군수를 포함해 순천 김정욱 후보, 나주 김선용 후보 등이다.

민주당 전남도당 관계자는 “공관위 정밀검증과 심사를 통해 입후보자의 적합성을 철저히 검증했다”며 “개혁과 혁신 공천이 될 수 있도록 강화된 검증 기준을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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