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개 공공기관 평균 대비 11.1점 오른 80.6점 달성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남도방송]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1년도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기여도 조사’에서 전년대비 2.2점 상승한 80.6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평가 대상 공공기관의 평균인 69.5점을 11.1점 상회한 것이다. 

공사는 매년 전체 공공기관 대비 8~10점 이상 상회하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올해는 조사가 시작된 2018년 이래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사는 윤리경영, 일자리 창출 등 조사 항목 전반에 걸쳐 점수가 상승했으며, 특히 지역주민과 협력업체에서 느끼는 사회적 기여도가 크게 상승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리경영은 ‘입찰의 공정성’, ‘부당한 요구’ 질문에 협력업체가 만점에 가까운 긍정적 답변(99.4점)을 했으며 갑질 방지 캠페인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박성현 사장은 “종합청렴도 우수등급, 사회적 가치 기여도 대통령상 표창 등 기관 뿐 만 아니라 국민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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