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국세행정 수요에 신속하게 대처, 납세자 중심의 세정 구현”

이용재 광양시장 예비후보.
이용재 광양시장 예비후보.

[광양/남도방송]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양시가 호남권 제1의 제조․물류 중심의 경제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광양세무서 신설에 대한 관심이 지역사회와 정치권에서 뜨겁게 일어나고 있다. 

이에 광양시의회는 제3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양 세무서 설치에 대한 건의문을 발표하고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에 건의했다고 한다. 

광양시장 이용재 예비후보는 광양세무서 신설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가장 먼저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광양시에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강판을 생산하는 광양제철소가 있고, 포스코 그룹이 친환경 자동차 핵심소재인 배터리 투자를 확대하면서, 지난해 4월 율촌산단에 연간 전기차 100만대 생산이 가능한 규모의 수산화리튬공장을 착공하였을 뿐 아니라, 배터리 재활용 사업 등 광양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용재 예비후보는 이러한 투자와 변화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광양시가 향후 전남의 중심 경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럼으로써 투자와 변화로 인한 세수증가 요인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한다. 

이용제 예비후보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써, 광양시의 독립적인 세무서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로, 시민들의 생활불편의 피해를 최우선으로 꼽고 있다. 

납세서비스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단순한 지서 운영으로 기업인들과 시민들에게 크게 불편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순천세무서로 업무를 해결하기 위해 최장 50㎞를 이동함으로써, 생활하는데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이용재 예비후보는 순천세무서 광양지서 만으로는 민원·세원관리만을 수행하는 단위 조직으로, 세정수요 충족에 한계를 드러 낼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급증하는 국세행정 수요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납세자 중심의 세정 구현을 위해 하루 빨리 광양세무서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