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배후단지 용지난 해소 통한 항만물류산업 확대 기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전경.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전경.

[광양/남도방송]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배후단지 유치를 위한 '광양항 동·서측 배후단지 확충사업'의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광양항 동·서측 배후단지 확충사업은 입주기업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녹지, 주차장 등 유휴화(21만㎡)된 부지를 물류부지로 활용함으로써 용지난을 해소하고자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올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내년부터 확충사업을 시작한다. 2024년 물류부지를 입주기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사업을 추진하며 입주 예정 기업 및 인근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광양항 동·서측 배후단지 확충사업이 입주기업 유치 및 항만물류산업 확대로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컨테이너 부두 전경.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컨테이너 부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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