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업체 선정, 5월 용역 착수, 올 12월 착공

[고흥/남도방송] 고흥군은 고흥읍 구도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건축설계 공모 평가 및 설계업체를 지난 14일 ㈜한길종합건축사사무소의 출품작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당선작은 개방성이 좋고, 공공건축물 특화 거리와 연계되어 자연스러운 동선 계획 및 가변적인 공간 조성 계획으로 높은 투표율을 얻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으로 창업 육성 공간의 수제 맥주 브루어리(남계리 605번지), 활력 거점 공간의 고흥 커뮤니티 라운지(남계리 576번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공간의 복합커뮤니티센터(남계리 551-1번지), 주민들의 거점 공간의 고흥 사랑방(남계리 461번지)이 들어서게 된다.

당선작을 바탕으로 5월 용역을 착수해 올해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며, 2023년 공사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74억 1천만원을 투입해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효율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의 다양한 거점 공간들을 건립함으로써 고흥읍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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